[Y-STAR] Reconstitution of Son Hoyoung girlfriend's death (손호영 여친 사망, 사건의 재구성)

2016-03-09 5

손호영씨 소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손호영씨가 고인의 빈소를 밤새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고인의 부검을 결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가수 손호영씨 소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가 사망한 채 발견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이번 사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일명 증권가 정보지에까지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돌며 갖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 장소는 서울의 한 아파트 인근.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에 불법주차되어 15일 오후 해당 차량에 주차위반고지서가 발부됐는데요.

하지만 전해진 것처럼 바로 견인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해당 차량이 견인 조치된 것은 그로부터 6일 뒤인 21일인데요.

차량을 견인한 뒤 전화번호 등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주차장관계자]

Q) 발견은 누가 했나?

A) 업체에서 가져와서 업체 견인 기사들이 발견한 거 같아요


[인터뷰: 주차장관계자]

Q) 차량이 주차된 기간은?

A) 그날 와서 그날 가지고 갔다고 그러던데 경찰이 와가지고 경찰들이 조치하고 그냥 나갔대요


연예인이 타는 차답게 진하게 선팅이 되어 있어 쉽게 내부의 상황을 알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사체 발견도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1일 견인과정에서 사체가 발견되고 바로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소유주가 손호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날 오후 10시 경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는데요.

손호영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의 연락을 받기 전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입장을 전할 여유조차 없는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22일 오전 손호영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터뷰: 관계자]

Q) 지금 안에 손호영씨 계시나요?

A) 저도 늦게 와서 따로 와서 모르겠어요


[인터뷰: 관계자]

Q) 공식 브리핑 일정은 없나?

A) 그게 하긴 해야겠죠 그런데 지금 언제 하겠다는 그런건 모르겠어요


이날 장례식장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빈소를 찾았지만 유가족들의 안정 등을 이유로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는데요.


[인터뷰: 관계자]

Q) 장례절차는 정해졌나요?

A) 글쎄요 저는 아는 게 없습니다


출입 통제뿐만 아니라 취재진의 질문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취재진들의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손호영은 밤새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사건을 담당하는 강남경찰서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결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사인과 관련해 의혹이 없게 하기 위해 유족을 설득해 부검을 한다'고 말했는데요.

더불어 손호영의 추가 소환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조사는 모두 마친 상황이라 당분간 손호영의 추가 소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